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

제80회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 및 신춘문학상 시상식 성료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주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다 장마가 시작되는 가운데, 지난 6월 22일 대전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와 대한문인협회가 주최한 제80회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제12기 대한창작문예대학 졸업식이 먼저 진행되었는데, 김용호, 박미옥, 박춘숙 등 14명의 졸업생들이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김락호 이사장의 축사와 격려사, 개인 저서 출간 인사, 제80회 대한문학세계 등단작 축시 낭송 및 등단 소감 발표, 신인문학상 시상식, 2024년 '시화' 주제 짧은 시 짓기 전국 공모전 심사평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신인문학상 수상자로는 강개준, 김원철, 이정원, 서귀희, 전태기 시인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상장과 문학인증서, 상패를 받고 등단 소감을 발표했다.

 

짧은 시 짓기 공모전에서는 광주전남지회 박희홍 시인이 대상을 차지했다. 박 시인은 2016년 등단 이후 5권의 시집을 출간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상패와 함께 1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금상에는 김정윤, 김연식 시인이, 은상에는 염경희, 김지수, 장계숙, 정승용, 김현주 시인이 선정됐고, 동상과 장려상 수상자들도 함께 축제의 기쁨을 나눴다.

 

김락호 이사장은 "늘 활동하는 시인, 묵묵히 시문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시인들이 있기에 문학은 살아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멋진 작품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