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임환수 국세청장은 8월 24일 대전세무서를 방문해 대전청 관내 16개 세무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일선 직원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현안 공유 및 소통을 위한 간담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간담회에 임환수 청장은 본청 주요과장들과 함께 참석해 국세청의 정책이 실제로 일선에서는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이어 향후 업무추진방향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특히 임환수 청장은 직접 간담회 진행을 맡아 참석 직원을 한 명씩 호명하면서 근무여건과 하루 일과, 건의할 사항 등을 물었으며, 직원들도 솔직한 의견을 밝히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 청장은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은 후에는 “일선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납세자의 목소리를 본청에 전달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찾아 개선ㆍ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 청장은 또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그간의 인사기조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강조하며, “특히 선호부서와 비선호부서의 격차를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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