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개업] 이창남 전 동안양세무서장, 29일 세무법인 신아 대표세무사 취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창남 전 동안양세무서장이 29일 서울 서초구 세무법인 신아에서 개업소연을 갖고 대표세무사에 취임한다.

 

이 대표세무사는 지난 6월 동안양세무서장을 마지막으로 30여 년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세원 상황에 해박하고, 탁월한 세무조사 실력을 갖춘 인물로 동안양, 의정부, 공주, 북부산에서 세무서장만 네 번을 거쳤다.

 

양도소득세나 상속증여세 자금출처조사 및 주식변동조사를 담당하는 서울국세청 조사2국 1과에서 고참 팀장(서기관)을, 중부국세청 조사2국 2과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밖에 조세불복을 담당하는 조세심판원에서 심판조사관(사무관)으로 납세자 권익보호 담당 업무를 맡았으며, 노원, 의정부, 청주세무서에서 과장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오랫동안 행안부에서 지방세제 등을 담당해 취득세 등 지방세 업무도 해박하다. 행안부에서 국세청으로 넘어와 서기관 승진까지 한 입지전적 인물이기도 하다.

 

단순한 노력가를 넘어 이해도가 대단히 높다는 뜻이며, 동시에 업무에 빈틈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세무법인 신아는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형일빌딩 2층에 있으며, 대중교통은 3호선 남부터미널역 3번 출구에서 나오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