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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무서, 포도축제현장 찾아 세정홍보 펼쳐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영동세무서(서장 한숙향)는 영동군의 최대 축제인 ‘2015 영동 포도축제’에서 세정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영동군민들의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영동세무서에 따르면, 영동 포도축제 기간 중인 지난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영동군청의 협조로 전용 세무상담 부스를 설치, 재산제세 등의 세무상담을 진행하는 현장 민원상담실을 운영했다.

현장 민원상담실에서는 농민 생산자, 농산물 유통업자, 와인 생산 업체, 축제 참가 사업자 등에 대해 맞춤형 세무상담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장상담실에는 관내 세무대리인도 함께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세무상담 및 유익한 세무정보를 제공하는 등 납세자와의 적극적인 현장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영동세무서장과 직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축제장을 찾은 내방객들에게 홍포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활발한 세정홍보도 펼쳤다.

특히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사업용 계좌, 근로·자녀 장려금 등 역점 추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세정홍보를 전개하면서 지역 군민들을 위해 현금영수증의 필요성과 혜택 등의 내용을 담은 자체 리플릿을 제작·배부하기도 했다.

행사 기간 세무상담 부스를 찾은 한 영동주민은 “우리가 성실하게 납부한 세금으로 이렇게 성황리에 영동포도축제를 하고 있어 성실한 납세의무를 하고 있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재정조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세공무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숙향 서장은 “앞으로도 영동세무서는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자와 국세행정 정책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중점 추진업무에 대한  세정홍보를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찾아가는 현장 민원 상담실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현장소통을 강화하며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 영동 포도축제는 국내 최대의 포도 주산지인 영동군의 대표 축제이자 3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뽑힌 문화산업축제로,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어 개막부터 많은 인파가 모이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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