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임환수 국세청장은 9월 4일 오후 4시 부산 수영세무서를 방문해 부산국세청 관내 16개 세무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임 청장은 직원들에게 고향, 결혼 여부, 인사이동 등에 대해 질문하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간담회를 시작했으며, 중간에 도시락을 먹는 등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 청장은 참석한 직원들에게 1급청의 위상에 걸맞는 부산청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근무하고 싶은 직장, 출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 청장은 또 동석한 본청 주요과장에게도 간담회가 현장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귀한 ‘청취의 시간’임을 강조하고, 가급적 현장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본청의 정책방향에 반영해 줄 것을 지시했다.
임 청장은 이외에도 희망사다리와 같이 직원들에게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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