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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전 부처 일자리 전담부처라는 각오 하에 일해야"

정부, 올 상반기 중 일자리 등 민생·경기사업 70% 이상 신속 집행
통계청 고용 동향 발표 결과, 작년 12월 취업률 전달 대비 -5.2% 기록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 모든 부처가 일자리 전담부처라는 각오 하에 업무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15일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상목 권한대행은 “전 부처가 일자리 전담 부처라는 각오로 국민 한분 한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약부문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올 상반기 중 일자리 등 민생·경기사업 70% 이상을 신속 집행하고 18조원 수준의 경기보강 등을 통해 내수회복과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최 권한대행은 지난해 12월 취업률이 전달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에 대해선도 언급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취업률은 전월 대비 –5.2%를 기록했다. 15~64세 기준 취업률은 –21.1%, 15~29세 청년층은 –21.7%로 각각 집계됐다.

 

이에 대해 최상목 권한대행은 “연말 직접일자리 사업 종료 등 일시적 요인과 함께 경제주체들의 심리 악화가 복합 작용한 결과”라며 “건설업 등 내수 회복 지연, 주력업종 경쟁심화, 생산연령인구 감소폭 확대 등으로 향후 고용 여건 역시 녹록지 않다. 고용 상황의 조속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최상목 권한대행은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방안,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 등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논의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국민의 안전관리’는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연휴기간 동안 즉시 작동하는 재난대응체계를 갖추겠다”며 “연휴기간 중 고령자와 장애인에 대한 안전확인을 강화하고 한파 대응 요령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기차 수요 둔화로 업계의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영향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청년의 첫차와 다자녀가구의 구매 인센티브 확대 ▲이차전지 투자 촉진을 위한 정책금융 2조원 확대 등에 나서고 미국 신정부의 ▲보편관세 도입 ▲IRA 인센티브 축소 등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우리 경제의 핵심 신성장 동력이자 ‘게임체인저’인 바이오 분야의 지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오는 2월부터 전문 보육기관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창업부터 수익 창출까지 밀착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4000억원 규모의 바이오펀드도 연내 신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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