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부동산·인사노무 컨설팅 능력 배양 세무사 위상 높인다

세무사고시회, 21~22일 ‘회원 컨설팅 직무능력 배양교육’ 실시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구재이)는 하반기 첫 교육으로 회원 컨설팅 직무능력 배양교육921일과 22일 이틀간 서울 종로5가 소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실시했다.


세무사고시회가 지난 1월 실시한 3대 핵심직무 컨설팅 교육에 이어 진행하는 이번 컨설팅 직무능력 배양교육에는 500여 명 이상의 세무사 회원들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첫째날인 21일에는 박주송 변호사가 부동산신탁을 통한 절세비법에 대해 강의하며, 이어 정영화 세무사가 비사업용토지 절세비법 심화 과정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이튿날인 22일에는 백길현 세무사가 병의원 등 의료업 세무컨설팅 비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며, 이어 김우탁 노무사가 사무실 및 거래처의 노무·인사비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구재이 고시회장은 이번 회원 연수교육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사업장과 사업영역에 대한 변화 모색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 세무사들이 단순한 세무회계 업무를 넘어 부동산 및 고객 인사노무관리 등의 전문분야에서도 새로운 컨설팅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전문가로서 위상과 보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