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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웅지세무대학교와 산학협약 체결

직원 인력난 및 청년 실업 해소 위한 취업성공패키지 운영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세무사회가 웅지세무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청년 실업 및 직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취업성공패키지를 운영키로 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 백운찬)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웅지세무대학교(총장 이상수)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세무사사무소에서는 웅지세무대학교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한 학생을 채용할 경우 월 통상임금에 따라 고용촉진지원금을 최대 연 9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는 학생도 상담참여수당과 훈련참여수당을 받을 수 있다.


세무사회는 직원 수요가 필요한 세무사사무소에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한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웅지세무대학교는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는 우수한 세무회계인력을 세무사사무소에 공급함으로써 직원 인력난과 청년 실업을 해소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백운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웅지세무대학교의 우수한 인재가 세무사사무소에 많이 취업함으로써 세무사사무소 인력난 해소와 함께 청년 실업문제도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웅지세무대학교에서 세무사사무소 업무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인사말 했다.


웅지세무대학교 이상수 총장도 인사말에서 “최고의 조세전문가 단체인 세무사회와 산학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면서 “오늘 산학협약을 통해 웅지세무대학교가 우수한 세무회계 인력을 많이 배출해 세무사사무소의 인력난과 청년실업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세무사회에서 백운찬 회장을 비롯해 김종환 상근부회장, 김관균 연수이사가 참석했으며, 웅지세무대학교에서는 이상수 총장을 비롯해 오성일 대외협력처장, 홍영섭 대외협력처 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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