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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학회, 24일 건국대서 추계학술대회 개최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학회(회장 홍기용)는 10월 24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경영관에서 201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Doctoral Consortium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이사회가 열릴 예정이다.


오전 Doctoral Consortium에서는 오광옥 고려대 교수가 ‘재무제표 자료를 활용한 세무실증 연구 사례’에 대해, 정재연 강원대 교수가 ‘조세제도 및 조제정책 관련 최근 연구동향과 세무회계 연구방법론’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부터 진행되는 학술발표대회는 세무회계, 조세법, 세무학 등 총 5개 분과로 나눠 진행되며, 제1분과에서는 김정준 서울시립대 교수가 ‘중소기업이 결손금 소급공제 규정이 경영자의 이익조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종권‧박희진‧박성원 교수가 ‘재무이익-세무이익간의 일시적 차이 구성항목의 내용과 지속성’에 대해, 최유진(서울시립대)‧오광욱(고려대) 교수가 ‘과잉투자 기업에 대한 재무분석가의 법인세비용예측 특성’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또, 제2분과에서는 이예지 서울시립대 교수가 ‘기업소득 환류세제 및 배당소득 증대세제가 상장기업의 배당정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윤성수(고려대)‧이광숙(한국산업기술대)‧기은선(강원대) 교수가 ‘조세전략과 기업가치’에 대해, 김준원(서울대)‧전병욱(서울시립대) 교수가 ‘비즈니스 사이클 및 투자자 심리와 한계세율이 투자, 고용 및 자본조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3분과에서는 최정희(건양대)‧전병욱(서울시립대) 교수가 ‘업무용 차량 과세에 관한 연구’에 대해, 김수성(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차명기(서강대) 교수가 ‘실질과세 측면에서 살펴 본 취득세 과세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최가영 서울시립대 교수가 ‘미국의 일시적 외국자회사 배당금 저율과세 제도가 주한 미국의 배당정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4분과에서는 기은선(강원대)‧이광숙(한국산업기술대)가 ‘장기적인 조세회피 관리 능력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용상(이화여대)‧정은희(명지전문대) 교수가 ‘조세회피가 재량적 비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임태균(전북대)‧배성호(경북대) 교수가 ‘관료, 경제 및 세무관료 출신 사외이사의 선임여부에 따른 기업의 조세회피성향의 차이-유가증권시장을 중심으로’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끝으로 제5분과인 ‘세무학’과 관련해서는 김승훈‧김지엽‧심태섭(서울시립대) 교수가 ‘국세공무원의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변정희(단국대)‧김상헌(단국대)‧심태섭 교수가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만족도 및 성과에 관한 연구 – 방식 변경을 중심으로’에 대해, 최원욱‧임현지(연세대) 교수가 ‘An Empirical Study on Marekt competition and Revenue Contribution of Entertainment Expenditure’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의 개회식에서는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이 참가해 홍기용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축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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