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7 (토)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2.8℃
  • 맑음서울 -4.2℃
  • 맑음대전 -1.5℃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2.6℃
  • 구름많음광주 -3.4℃
  • 맑음부산 4.0℃
  • 구름많음고창 -2.9℃
  • 제주 1.7℃
  • 맑음강화 -5.3℃
  • 맑음보은 -2.7℃
  • 맑음금산 -2.0℃
  • 구름많음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2.1℃
  • 맑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중부세무사회, '종소세 신고지원 강화' 위한 중부국세청과 간담회 개최

이중건 회장, '장기사업자 혜택 확대와 부양가족 공제한도확대 조정 등 정책개선' 건의
최영준 국장, '경기 침체와 수출 부진 등 어려운 납세자 지원을 위해 기한연장 조치' 지속적 시행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중건)는 지난 7일 중부지방국세청(청장 박재형) 10층 대회의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기본방향과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신고 과정의 전반적인 애로사항을 듣는 종합소득세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중부세무사회는 최영준 중부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을 접견하고, 성실신고 지원 등 국세행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 국장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준비로 바쁜 가운데 참석해 주신 중부지방세무사회 임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중부지방국세청은 올해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납세자분들의 성실신고 유도와 원활한 세무 행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 국장은 “전체 납세자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부지방국세청은 납세자가 놓치기 쉬운 항목에 대한 맞춤형 신고도움 자료를 사전 제공하고 경기 침체와 수출 부진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의 납세자 지원을 위해 기한 연장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면서“국민 모두가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 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세무사의 전문성과 헌신이 더해질 때, 성숙한 납세 문화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중건 중부세무사회장은 “지난 4월 말까지 세무사사무실 직원 희망교육을 실시해 소득세 신고를 원활히 준비하고 있다. 폐업자 신고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소득세 제도는 법인세 보다 진보된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장기사업자 혜택 확대와 부양가족 공제한도확대 조정 등 정책적 개선을 희망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금년도 소득세 신고 간담회에서 제시된 소득세신고 관리방향을 납세자와 소속 회원에게 잘 전달하고 성실신고하는 납세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국세청 직원 처우도 개선되고 건강도 보살피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중부국세청 이승미 소득팀장은 종합소득세 납부 안내에 대해 ▲대상자 안내문 4월 25일부터 모바일 발송 ▲신고도움 서비스 확대 및 성실신고 지원을 위한 ‘신고시 유의사항’ 제공 ▲자기검증서비스 정교화 ▲세정지원 ▲성실신고확인제도 안내 ▲분산 신고로 과부하 방지와 동일 납세자의 신고서가 다른 홈택스 아이디로 이중제출 방지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주원 복지1팀장은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에 대해 ▲신청 기간 : 6월 2일까지 ▲ARS와 홈택스 간편 신청 가능 ▲맞벌이 가구의 소득 기준이 3,800만 원에서 4,400만 원 미만으로 조정 대상자 소득 요건 완화 ▲국민 비서, 우편,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 통해 안내 ▲소득 재산 지급 요건 심사 후 8월 말 지급 예정 ▲주요 변동 사항 : 2023년 도입된 자동 신청 제도를 전 연령으로 확대해 신청누락 방지 및 편의성 강화에 대해 설명한 뒤 수급 대상자에게 적극 안내하여 빠짐없이 신청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부지방세무사회에서는 이중건 회장을 비롯하여 이재실‧김대건 부회장, 이주락 총무이사, 서범석 업무이사, 박흥로 업무정화조사위원장, 중부지방국세청은 최영준 성실납세지원국장, 전일수 소득재산과장, 이승미 소득팀장, 김주원 복지세정1팀장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