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재웅)은 지난 7일 수원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에서 탁구동호회(회장 이동신 조사2국장) 회원 등 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제6회 중부지방국세청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중부청에 따르면, 이날 대회에는 강원도·의정부·포천 등을 비롯해 총 17개 팀이 참여했으며, 특히 역대 최대 130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 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재웅 중부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탁구동호회는 중부청내 동호회 중 가장 활성화된 동호회 중 하나이며, 탁구대회가 직원간의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회 결과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납세자보호담당관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됐다.
또한 이벤트 행사로 진행된 탁구공 많이 넣기 대회에서는 10개 중 6개를 성공한 성남세무서 팀이 1등을 차지했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속초세무서 이영 조사관 외 9명에게 영화관람권이 수여됐다.
중부청 관계자는 “경기를 마무리한 선수들이 모처럼 땀을 흘리며 동료애를 다졌고,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희망하면서 헤어짐을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중부지방국세청장배 탁구대회는 매년 11월에 치러지고 있으며, 우승팀은 12월에 개최되는 국세청장배 탁구대회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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