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사단법인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가 스테이블코인의 실제 활용성을 살펴보고, 민간 수요에 대응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분과’를 신설했다.
26일 OBDIA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분과’는 LG CNS, 코스콤 등 기존 회원사뿐만 아니라 교보생명, 다날핀테크 등 신규 회원사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OBDIA는 13개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스테이블코인을 준비하기 위해 참여하는 협회다. 현재 BNK경남·BNK부산·IBK기업·iM뱅크·KB국민·케이뱅크·NH농협·SC제일·Sh수협·신한·우리·토스뱅크·하나은행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회원사 페어스퀘어랩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발행 관련 기술검증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페어스퀘어랩은 국내 주요 은행들과 함께 수행한 ‘팍스 프로젝트’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보안 프로토콜 등 핵심 기술을 적용해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화하고 있다.
OBDIA 관계자는 “기술과 수요가 결합한 생태계 전반의 협력이야말로 스테이블코인 활성화 핵심으로 안정성에 더해 산업 중심 실효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내달 19일 별도의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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