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7 (토)

  • 흐림동두천 -12.0℃
  • 흐림강릉 -3.3℃
  • 맑음서울 -10.4℃
  • 구름많음대전 -7.1℃
  • 흐림대구 -2.5℃
  • 흐림울산 -1.3℃
  • 흐림광주 -4.4℃
  • 흐림부산 0.8℃
  • 흐림고창 -4.8℃
  • 흐림제주 2.1℃
  • 흐림강화 -11.3℃
  • 흐림보은 -7.4℃
  • 흐림금산 -6.6℃
  • 흐림강진군 -2.9℃
  • 흐림경주시 -1.8℃
  • 흐림거제 1.4℃
기상청 제공

법무법인 화우 강민화 변호사, ALB ‘아시아 40세 미만 우수변호사’ 국내 단독 선정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의 강민화 변호사(변호사시험 5회)가 해외 법률전문매체인 ALB(Asian Legal Business)가 선정한 ‘2025 아시아지역 40세 미만 우수변호사 40인(Asia 40 Under 40 2025)’에 한국 로펌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톰슨로이터 계열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법률전문지 ALB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로펌 및 기업 소속 40세 미만 변호사 가운데 △주요 수행업무 및 사건의 중요성 △동료∙상사 및 고객 추천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엄격하게 평가해 매년 우수변호사 40인을 선정해왔다.

 

특히, 올해 500여 명의 지원서가 접수된 가운데 한국에서는 화우 강민화 변호사만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 변호사는 성균관대 글로벌경제학과와 서울대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2016년 화우에 입사하여 자문그룹 국제중재소송팀에서 활동 중이다.

 

국제상공회의소(ICC), 런던국제중재법원(LCIA), 홍콩국제중재센터(HKIAC),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 대한상사중재원(KCAB) 등 전세계 주요 중재기관에서 진행되는 다수의 국제중재 사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강 변호사는 화우 국제중재소송팀의 여러 변호사들과 함께 해외무역금융회사를 상대로 한 HKIAC 중재, 글로벌 터빈 제조사와 국내 건설사간의 LCIA 중재 등 다수의 국제중재 사건을 맡아왔다.

 

특히, 합작투자계약 관련 분쟁에서 국내 공기업을 대리해 싱가포르 기업 및 국내 주요 금융·건설사들이 제기한 청구를 모두 기각시키고, 오히려 약 240억 원의 반대청구 승소를 이끌어 낸 바 있으며, KCAB 중재를 통해 ‘턴키 계약’ 조건 변경 시 대가 조정이 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아내기도 했다.

 

또한 한미 FTA 비준 이후 미국 투자자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국가-투자자 분쟁(ISDS) 사건에서 대한민국 정부를 대리하여 정부의 첫 ISDS 분쟁 승소라는 결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강 변호사는 국제중재 사건 외에도 글로벌 발전기 제조사의 제조물책임소송 등 섭외적 요소가 포함된 국내 소송 사건도 다수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고객으로부터 “사건을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법적 리스크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상대방의 주장을 명확히 파악하고, 고객의 입장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등 의사소통 능력과 시간 관리 능력이 매우 탁월하다”는 추천을 받은 점이 이번 선정에 높이 평가받았다.

 

강 변호사는 이번 선정에 대해 “화우의 경영방침인 고객 최우선주의 실현과 차별화된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구성원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성과를 인정받게 돼 감사하다” 며, “주니어 파트너로서 업무결과에 대한 퀄리티를 더욱 높이고 고객과의 관계도 탄탄히 쌓는 변호사로 발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화우는 송무, 금융, 지식재산 등 다수 그룹에서 ALB 40세 미만 우수변호사 40인 선정자를 꾸준히 배출해오며 주니어파트너들의 탄탄한 저력을 보여오고 있다.

 

송무그룹의 이지성 변호사(사법연수원 42기), 지식재산그룹의 이세정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 금융그룹의 황혜진(사법연수원 37기)∙박지호(사법연수원 38기) 변호사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