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명동과 홍대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상권에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시코르' 매장을 잇달아 열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5일 시코르 명동점이 문을 연 데 이어 오는 11일에는 홍대점이 문을 연다.
명동점은 2층 100평 규모, 홍대점은 3층 150평 규모로, 지난 7월 강남역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에 이어 주요 상권에 자리 잡으며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명동점과 홍대점은 230여개 뷰티 브랜드를 갖췄다. 개성 있는 인디 브랜드들은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관심도를 높였다.
새로 여는 두 지점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일대일 고객 맞춤형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초개인화 서비스도 운영한다. 인공지능(AI) 두피 진단 기기 체험도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이번 명동점과 홍대점 동시 오픈은 외국인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상권에서 시코르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라며, "감도 높은 큐레이션과 특화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고객이 최상의 만족을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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