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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일시 : 2025년 12월 31일

 

◇ 임원 신규선임

 

<상무대우>

▲ 자산관리영업본부장 박정용

 

◇ 부서장 승진

 

<영업상무보>

▲ PI부장 손지훈

 

<영업이사>

▲ 구조화금융1부장 박찬엽 ▲ 기업금융1부장 곽철수

 

<부장>

▲ 혁신기업분석부 이건재

 

◇ 부서장 신규보임

 

<영업상무보>

▲ ETF영업부장 노아름

 

<영업이사>

▲ 대체금융2부장 최민석

 

<부장>

▲ WM센터 평촌 센터장 손공주 ▲ 고객지원부장 오혜란

 

◇ 부서장 전임

 

<영업이사>

▲ WM센터 한남동 兼 중계동 센터장 고병하

 

<부장>

▲ 영업부장 임주환 ▲ WM센터 목동 兼 일산 센터장 한성욱

 

◇ 직원 승진

 

<영업이사>

▲ FICC파생부 이동우

 

<부장>

▲ 강남역 금융센터 장현석 ▲ 금융상품영업부 김의한 ▲ 대체금융1부 신윤섭 ▲ 정보시스템부 정은미 ▲ 총무부 한주형 ▲ 인사부 박보라

 

<차장>

▲ 정보시스템부 하승태 ▲ 전략기획부 고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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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보름달과 떡볶이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나는 아직도 하늘보다 땅을 먼저 떠올린다. 살던 마을의 흙길, 그 흙냄새, 그리고 흙이 묻은 엄마의 손 말이다. 초등학교 시절, 하교 길에는 늘 엄마의 등이 있었다. 남의 밭에서 품앗이로 파를 캐시던 엄마는 흙 묻은 장갑을 벗을 새도 없이 나를 불러 세웠다. 작은 비닐봉지 하나를 내밀며 “먹어라.” 하시던 그 숨결이 지금도 귀에 선하다. 그 안에는 한 개의 보름달 빵이 들어 있었다. 반은 내가 먹고, 반은 집 강아지에게 주며 해맑게 웃던 날들이 있었다. 누나는 자기 몫이 없다며 종종 투덜댔지만, 나는 달콤함에 빠져 그 말도 흘려들었다. 세월이 꽤 흐른 뒤에야 알았다. 그 빵은 엄마가 간식으로 받은 것 중 스스로 드시지 않고 남겨두신 ‘내 몫’이었다는 사실을. 그걸 알고 난 뒤로 보름달 빵을 쉽게 먹지 못했다. 입에 넣으면 미안함이 먼저 차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마음의 모양도 조금씩 변한다. 지금은 보름달을 떠올리면 미안함보다도 어머니가 남겨주신 ‘둥근 마음’이 먼저 떠오른다. 그 마음이 나를 오늘 이 자리까지 데려왔다고 생각하면, 보름달은 늘 감사의 모양이다. 어린 시절의 음식은 뭐든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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