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KPMG, 파리 기후변화 총회 소식 실시간 중계

유엔과 공동으로 29일부터 총회기간 동안 SNS기반 생중계 사이트 운영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글로벌 종합 컨설팅기업인 KPMG 인터내셔널(회장 존 비마이어)이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함께 SNS기반의 ‘기후변화 토크 라이브 (Climate Talks Live)’ 사이트를 개설, 파리 기후변화 총회와 관련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삼정KPMG에 따르면, 양 기관이 공동으로 개설하는 여론 중계 사이트(http://climatetalkslive.org)는 오는 29일에 공개되며, 총회가 끝나는 12월 11일까지 운영된다.
 
이 사이트는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에 게재되는 기후변화 총회 안팎의 소식과 지구온난화 대응에 대한 글로벌 저명인사 등 전 세계의 생생한 목소리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집된 다양한 의견에 대한 통계분석도 제공된다.
 
특히 30일에 개최되는 파리 기후변화 총회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138개국 정상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선진국뿐만 아니라 개도국도 함께 탄소 감축에 참여하기 위한 ‘신(新)기후체제’ 등이 논의될 전망이어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삼정KPMG 김형찬 기후변화실장은 “이번 총회는 선진국과 개도국이 함께 노력을 분담하는 새로운 체체를 만드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KPMG의 ‘유엔 기후변화 토크 라이브’ 사이트를 통해 기업을 포함한 국내 이해관계자들이 ‘신기후체제’ 논의에 대한 다양한 글로벌 현안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