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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기업진단 실무' 개정판 15일 발간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회가 회원들의 기업진단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진단 실무’ 책자를 12월 15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15일에 발간되는 ‘기업진단실무’ 개정판은 회원들이 업종별로 기업진단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정병창 기업진단감리위원장이 쓴 책자다.


이번에 발간하는 개정판에는 2015년 법 개정 사항·수정했으며, 특히 방송채널사용사업과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콘텐츠 사업에 관한 내용이 추가됐다.


또한 각 업종별 기업진단 업무 수행시 참고해야 할 조문을 업종별로 구분해 수록했으며, 업종별 사례는 물론 세무사회가 제공하는 기업진단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및 사용법도 함께 수록됐다.


한편 ‘기업진단실무’ 책자는 건설업에만 국한됐던 기업진단 업무가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등 모든 직종에서 가능하게 됨에 따라 기업진단 업무에 대한 세무사들의 이해를 돕고 실무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4년 세무사회에서 발간한 실무서적이다.


이번에 발간되는 개정판은 15일에 발간되며, 세무사회 조세자료구독회원에게는 무료로 배포된다.

조세자료를 구독하지 않는 경우에는 세무사회 조세전문서점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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