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영록)는 14일 회관 3층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세무사회 백운찬 회장, 이용섭 고문, 최원두 윤리위원장, 유영조 감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영록 광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지방세무사회장으로 취임 당시 광주회를 대한민국에서 제일 단합 잘되고 상생하는 조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얘기 했듯이 우리 광주회는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어느 지방세무사회보다 단합과 상생이 잘 되고 있다”라며 백운찬 본회 회장에게 보고했다.
그는 이어 “우리 광주회는 다른 지방회가 없는 전산실을 완비하고 많게는 200명이 수용가능한 대교육장이 있는 신회관을 준공하여 올해만도 20여 차례의 회원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고 송원여상 졸업생들의 위탁교육을 수행하여 직원인력난 해소에 전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아쉬운 것은 전주, 순천 등 원격지에도 전산교육장을 완비하여 중소도시에도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없는 것이 현실적인 문제”라며 “이를 위해 한국세무사회의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바랄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어진 송년 행사에서는 식전 이벤트 행사로 ‘가야금 병창(국립전통예술중학교 전현정 강사)’을 실시해 흥겹고 정겨운 우리 전통 가락을 즐기며 배우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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