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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KB손보, 매직카다이렉트 신규 방송 광고 런칭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KB손해보험은 온라인 자동차보험 브랜드 ‘KB매직카다이렉트’를 알리는 신규 방송 광고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KB매직카다이렉트가 케이블 채널에서 선보이는 광고다.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스포츠 스타 손연재 선수가 모델로 등장한다.
 
리듬체조스타 손연재 선수와 호탕한 이미지의 배우 정웅인 씨가 함께 호흡을 맞춘 '운전교습'편은 시트콤을 연상시키는 코믹한 상황극으로 연출됐다.
 
“리본은 잘 돌리면서 핸들은 못 돌리냐”며 구박하는 운전고수 선배 정웅인 씨와 초보운전자 후배 손연재 선수가 만나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운전은 아직 어렵지만 자동차보험은 다이렉트로 손쉽고 똑소리 나게 가입하는 신세대의 모습을 담았다.
 
이평로 KB손보 다이렉트 본부장은 "간편하고 스마트한 보험 가입방법을 쉽고 위트있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KB매직카다이렉트가 젋은 세대뿐만 아니라 남녀 노소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으로 인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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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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