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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족 대명절 귀성길 맞춤형 간식으로 지루함 막는다

장시간 차 안에서 졸음, 지루함 날릴 맞춤형 간식 눈길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올해 설날은 대체휴일과 주말을 포함하면 총 5일의 연휴가 되는 만큼 예년보다 고향을 찾는 인파도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약 364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설 당일만 해도 최대 79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보니 고속도로는 물론 국도의 정체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오랜 시간을 차 안에서 보내야 하는 것에 대비해 차 안에 지루함을 달래줄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는 것도 귀향길에 오르는 지혜다.


다음은 돌(Dole)코리아가 추천하는 맞춤형 간식.
 
장시간 운전해야 하는 운전자를 위한 ‘졸음 퇴치 간식’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중간중간 휴게소나 쉼터에 정차 후 스트레칭으로 피로를 풀어주거나 잠시 눈을 붙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졸음을 예방하는 카페인 음료는 물론, 견과류나 껌 등 씹으면서 입을 움직이는 간식들도 졸음운전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청과브랜드 Dole(돌)의 ‘미니크런치’ 2종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바삭한 견과류와 쫄깃한 건과일을 큐브 형태로 합쳐 운전 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제로인 이번 제품은 프리미엄 견과인 캐슈와 구운 아몬드를 함께 사용했고, 달콤한 건과일을 넣어 견과류만 먹었을 때 입안의 텁텁함을 방지하고 영양적 균형을 맞췄다.


웅진식품의 제과류 브랜드 스위토리는 ‘매우신껌’과 ‘졸음 확 깨는 껌’을 선보였다. 매우신껌은 짜릿함이 느껴질 정도로 강렬한 신맛이 특징이고, 졸음 확 깨는 껌은 천연 식물성 카페인 성분인 과라나와 시원한 민트향으로 운전자들의 졸음을 방지하는 간식으로 유용하다.


매일유업의 커피 브랜드 카페라테의 ‘더블샷 카푸치노’는 기존 제품에 커피와 모카의 풍미를 2배 더했고, 원두 본연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빨대가 부착되어 있어 운전하면서도 마시기 편리하게 마시기에도 적합하다.


명절 스트레스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한 ‘힐링 간식’

연휴 내내 쉴새 없이 음식을 만들고 상차림과 설거지까지 쉴 틈 없는 주부들은 명절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불량 등의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귀성길 차 안에서 비타민이 풍부하거나, 소화 작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간식들을 챙겨주는 것이 좋다.


Dole(돌)의 ‘후룻&넛츠 옐로우라벨’은 신선한 견과류와 말린 과일을 한 봉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데일리넛 제품이다.
아몬드, 호두, 캐슈넛과 함께, 말린 블루베리와 크랜베리, 망고가 들어있으며, 신선한 견과류와 건과일을 엄선해 사용해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정식품의 ‘담백한 베지밀A’는 콩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칼로리는 적고 오랜 포만감을 유지시켜주며, 소화도 잘 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3대 영양소 외에도 B1, B2 등 비타민 7종과 칼슘, 철분 등 미네랄 4종이 함유돼 영양 밸런스도 맞추어 준다.


어린 자녀를 위한 재미있는 간식도 필수

꽉 막힌 도로 위에서 지루해 하는 자녀들을 위한 간식 준비도 필수다. 특히 아이들이 간식을 먹고 난 후 과자 부스러기 등 음식물로 인해 좌석 시트가 더러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한 입에 쏙 들어가는 미니 간식이나 파우치 형태의 음료가 좋다.


코카-콜라사의 ‘미닛메이드 쿠우 젤리 복숭아’와 ‘미닛메이드 쿠우 젤리 포도’는 말랑말랑 젤리 타입으로 아이들에게 먹는 재미를 선사하고 입안 가득히 상큼달콤한 과일 과즙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파우치팩 형태의 패키지로 휴대가 간편하고 아이들이 잡기 편해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진주햄이 출시한 ‘천하장사 포키즈’는 100% 알래스카산 명태살로 만들어 단백질이 풍부하고, 우유 한 컵 보다 많은 양의 칼슘과 비타민B1 등 성장기 어린이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대폭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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