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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네시아 국세청장 회의 개최…긴밀한 공조체제 확립 합의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임환수 국세청장은 2월 11일 서울에서 켄 드위주기아스테디(Ken Dwijugiasteadi) 인도네시아 국세청장과 한·인도네시아 국세청장 회의를 갖고 조세조약상 정보교환 활성화등 양국 과세당국 간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국세청장은 또 현재 진행 중인 다자간 금융정보 자동교환협정(CRS)의 준비상황과 의견을 교환하고,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공조 체계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이날 인도네시아 측의 요청에 따라 인도네시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 국세청의 조직·인사·세원관리 등 한국 국세청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제공키로 약속했다.


또한 양국 간 교역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정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는 가운데 특히 우리 진출기업과 교민들에 대한 인도네시아 국세청의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기업 수를 기준으로 보면 제5위 투자국이며, 투자금액 기준으로는 한국의 제9위 투자국에 해당하는 등 한국의 11대 교역상대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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