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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인천세관장,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본격 '현장행보' 나서

17~18일 제도개선과제 발굴 및 보세구역 전체 특별점검 실시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17일, 18일 이틀 간 관내 보세구역을 방문, 인천항 물류프로세스 개선 및 국민안전을 위한 보세구역 관리 강화 등의 본격적인 현장행보를 시작했다.

우선 김 세관장은 17일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물류센터의 국내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주)한진의 물류창고를 방문해 현재까지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북항 및 아암물류단지내 보세창고 등을 둘러보고 인천항 경제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18일에는 신항의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인천신항의 조기활성화를 위한 세관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최근 높아지고 있는 전 세계적 테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관리 시설·위험물 반출입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 세관장의 이번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인천세관은 3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관내 보세구역 전체를 특별 점검할 계획이다.

인천세관은 이 기간 동안 위험물 취급창고와 우범물품을 은닉할 가능성이 높은 LCL 화물 반입창고 등 관내 모든 보세구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반출입신고 적정성 등의 보세화물 관리실태와 CCTV 설치·운영 및 소방·전기 등의 시설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해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밀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김대섭 인천세관장은 “관세청 개청 이래 최초 1급 세관이라는 호칭에 걸맞도록 인천항 물류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테러 등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안전을 보호하는 데에 더욱 앞장서는 일류(一流)세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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