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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원, 24·29일 이틀간 서울지역 '순회심판' 열어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청구세액 3천만 원 이상 청구사건 다뤄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조세심판원은 오는 24일과 29일 이틀 동안 서울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지역 순회조세심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순회 조세심판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이번 지역심판은 서울에 살고 있는 심판청구인들의 접근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6개 심판부 중에 2개 심판부가 참여하게 된다.

 

오는 24일에는 국세에 대한 심리심판을 하게 되며, 29일에는 지방세에 대한 심리를 진행할 계획인데, 청구세액 3천만 원 이상 심판청구 사건이 대상이 될 것이라고 심판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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