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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금융권 최초 은행-카드사 제휴, 'SC제일은행 삼성카드' 출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SC제일은행은 11일 금융권 최초의 은행-카드사 제휴 신용카드인 ‘SC제일은행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 삼성카드’는 지난 2월17일 양사가 체결한 공동 금융상품 개발 및 협력 마케팅에 관한 포괄 업무제휴협약에 따른 첫 번째 제휴상품으로, 전국의 SC제일은행 영업점과 인터넷 홈페이지 그리고 삼성카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SC제일은행과 삼성카드는 이번 신용카드 출시를 기점으로 체크카드, 법인카드는 물론 중금리 대출, 자동차 할부 금융상품 등 SC제일은행의 전국적 영업망과 선도적인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삼성카드의 실용적인 혜택과 결합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SC제일은행 삼성카드’는 기존 삼성 숫자카드를 바탕으로 SC제일은행의 로고가 추가된 형태로 출시된다. 숫자카드는 고객의 소비생활 변화를 314개의 변수로 재구성한 뒤 삼성카드만의 빅데이터 분석툴인 스마트 알고리즘 체계를 통해 라이프스테이지 및 소비 성향 등에 따라 구성된 상품이다.

SC제일은행과 삼성카드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편,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래와 같은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SC제일은행은 오는 12월31일 까지 이번 제휴카드의 결제계좌를 SC제일은행으로 사용하면서 월별 카드 청구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고객들에게 청구 금액의 일정 부분을 은행 안팎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60리워드포인트로 제공한다.

또한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앞둔 고객들을 위해 전국의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SC제일은행 삼성카드’를 제시하면 환전 시 90%의 우대환율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오는 5월31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SC제일은행 제휴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퀴즈 이벤트에 응모하고 퀴즈의 정답을 맞춘 회원 중 100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 상품권(30명) 및 영화관람권 2매(50명), 커피음료권(920명)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윤 패트릭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이번에 출시된 SC제일은행 삼성카드는 업종간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앞으로 양사의 동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휴상품들을 확대 출시해 SC제일은행 고객들에게 더욱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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