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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KB금융, 국내 관광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 앞장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국내 관광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KB국민은행과 한국관광공사는 28일, 여의도 본점에서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관광 홍보 및 캠페인 ▲여행주간 활성화 ▲국내 휴가문화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부터 한국관광공사「2016 봄여행주간」포스터를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B금융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있어 금번 협약식이 갖는 의미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

KB금융그룹 내 KB손해보험과 KB국민카드는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른 황금연휴를 맞아 고객에 대한 다양한 혜택 제공 및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손해보험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여행자 보험가입 설계 고객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한편, 연휴 기간 중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한 고객에게 무상으로 워셔액 보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KB매직카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매직카 협력업체를 통해 차량 무상점검과 정비할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또한 5월 5일부터 8일까지 전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사용 시 2~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포인트 적립도 평소 대비 2배로 적립해 준다. 특히,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할인을 비롯해 여행/항공권/숙박과 관련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국내 관광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 「아름다운 한반도」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유명관광지와 인기 휴양시설 테마여행을 소재로 아름다운 한반도의 사계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관광과 상시 휴가사용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임직원 대상 다양한 휴양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내수경기 진작에 동참해 왔다”며,“금번 협약을 통해 한국관광공사의 홍보활동에 협력하고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에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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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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