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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회, 서울여상 등 3개교와 회계·세무 전문인력 양성 위한 MOU 체결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서울여상 등 3개교와 MOU를 체결하고 회계·세무 전문인력 양성 및 직업교육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강성원)는 지난달 29일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허윤)와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한 ‘AT자격시험’에 상호 협력키로 했으며, AT자격시험 자격 취득자에 대한 취업지원, 공인회계사 특별강의 등을 진행하게 된다.


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AT자격시험은 국가공인 자격시험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을 따르고 있다”며 “학교는 양질의 교육을 통한 회계․세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전문가단체인 회계사회는 취업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인회계사회는 이보다 앞서 지난달 18일과 21일 각각 경산여자상업고등학교와 서울영상고등학교와도 동일한 내용으로 산학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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