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흐림동두천 -3.6℃
  • 맑음강릉 6.4℃
  • 구름많음서울 -2.8℃
  • 박무대전 1.3℃
  • 연무대구 7.2℃
  • 구름많음울산 8.4℃
  • 박무광주 3.3℃
  • 구름많음부산 7.9℃
  • 흐림고창 1.9℃
  • 연무제주 7.9℃
  • 구름많음강화 -4.6℃
  • 구름많음보은 0.9℃
  • 구름많음금산 1.9℃
  • 구름많음강진군 3.3℃
  • 구름많음경주시 3.2℃
  • 구름많음거제 5.6℃
기상청 제공

은행

KB국민은행, 찾아가는 영업점 'KB태블릿브랜치' 선보여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26일부터 태블릿PC를 통해 금융상담과 은행업무가 가능한 ‘KB태블릿브랜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B태블릿브랜치’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직원이 직접 찾아가 1:1 전문상담을 제공하고, 은행업무를 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는 新개념 영업점이다.

모바일 신기술과 인적 서비스가 결합된KB태블릿브랜치에서는 수신, 여신, 카드뿐만 아니라 외환, 퇴직연금 등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조회, 제신고, 해지업무는 물론 종합적인 자산관리상담과 포트폴리오 설계 등 영업점과 동일한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상품 안내장, 맞춤형 상품추천, 시장동향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도 지원한다.

KB태블릿브랜치의 가장 큰 특징은 ▲ 디지털 거래 완결성 ▲ 전자서식 차별화 ▲ 정보보안 강화이다.

◆디지털 거래 완결성…기존에는 태블릿PC로 상담 및 신청서 작성 후 영업점에서 전산처리를 했었지만, 이번에 선보이는 'KB태블릿브랜치'는 현장에서 거래를 완결할 수 있으며 영업점, 인터넷뱅킹 등 각종 온∙오프라인채널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속한 상담을 지원하는 등 디지털 환경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전자서식 차별화…기존에 출시된 태블릿브랜치는 종이서식과 전자서식을 병행해 운영하지만,  'KB태블릿브랜치'는 전자서식으로 모든 거래를 구현했다.

각종 서식, 고객제출서류, 신분증 등을  디지털화하여 보관, 관리할 수 있으며, 태블릿 화면에서 간단한 터치나 항목 선택만으로 상품가입 서류를 작성할 수 있고, 전자서식에 표시된 항목 확인 후 서명으로 금융거래가 완료되는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또한, 업무처리 단계별 거래화면 및 필요서식이 순서대로 자동 표출되어 상품 설명이나 징구 서류 누락에 따른 불완전판매가 없도록 UX/UI를 설계했다.

◆정보보안 강화…직원사칭 및 부정거래를 방지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통해 보안도 강화했다. 직원 및 고객 본인확인을 위해 SMS 인증을 실시하고, 방문일정과 직원 사진이 포함된 문자를 통해 고객이 직원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또한, 태블릿PC에는 일체의 고객정보를 저장하지 않으며, 상담예약 고객만 상담진행이 가능한 구조로 정보유출에 대한 통제 및 기기분실 대책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편, ‘KB태블릿브랜치’출시로 KB국민은행의 아웃바운드 영업채널 라인업은 한층 강화됐다. ‘KB 찾아가는 Branch(이동점포)’, ‘KB포터블브랜치’, ‘KB Cam Pad System’에 이은 ‘KB태블릿브랜치’ 도입은 아웃바운드 마케팅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KB국민은행만의 영업 노하우와 스마트금융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있는 곳에서 은행을 만들어가는 ‘생활 속 금융’을 실현하는 원동력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