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중국자본시장연구회와 공동으로 '신창타이(新常態, 뉴노멀) 시대의 대중국 투자전략' 세미나를 24일 오전 산업은행 본점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산업은행 김정원 자금운용실장의 ‘산업은행의 대중국 투자현황 및 전략’과 광발기금관리공사 짱징한(張敬晗) 부사장의 ‘중국자본시장 개방 정책과 외국계 기관의 투자 동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더불어 중국자본시장 전문가들의 열띤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중국경제의 새로운 변화에 대비하여 한국계 금융기관의 대중국 투자기회 및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산업은행은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국 및 위안화 자본시장 개척에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여 왔고, 2009년 4월 국내은행 최초로 QFII(적격 외국인 기관 투자자) 자격을 취득하여 중국 역내 증권시장에서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중에도 RQFII(위안화 적격 외국인 기관 투자자)를 통해 1억불 규모의 위안화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은행은 위안화 표시 채권 발행 및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조성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AIIB 출범에 따른 역내 인프라 투자 주선 등 대중국 투자 및 위안화 업무를 선도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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