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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신임 원장 취임…"국제금융 더 면밀 분석"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정규돈 전 기획재정부 국장<사진>이 국제금융센터 신임 원장에 취임했다.

7일 국제금융센터는 정규돈(54세, 사진) 8대 신임 원장 공식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규돈 신임 원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한남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들어온 정규돈 원장은 기획예산처(현 기획재정부)에서 기금제도과와 금융기금과 과장을 지냈고, 통계청 경제통계국 국장,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국장을 역임했다. 이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을 맡았다.

정규돈 국제금융센터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글로벌 금융 시장 분위기가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에서 국금센터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국제 금융 상황을 더욱 면밀히 분석한 양질의 정보를 정부와 국내 금융회사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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