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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중국 상해 로드쇼를 통해 한국을 알리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장선욱)은 16일 중국 상해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루진 호텔에서 롯데물산, 롯데호텔,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공동으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면세점, 롯데물산, 호텔롯데, 롯데월드어드벤처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한 한국 관광 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4사의 관광 인프라 소개와 중국인 대상 특전 등을 발표했다.

행사는 중국 내 여행사 등 주요 거래처 관계자와 중국 현지 주요 언론사, 온라인 포털 및 여행정보지 관계자, 파워블로거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여 방한 여행 상품 개발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식전 행사로 진행된 천덕상 롯데호텔 조리장의 비빔밥 레시피 공개와 음식을 소재로 비보잉, 비트박스를 함께 선보이는 한국 ‘비밥’팀의 화려한 축하공연은 참석한 이들에게 한국 음식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들 4사는 상해 로드쇼에 이어 오는 18일 중국 천진으로 건너가 현지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가 우리나라 관광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한국 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관광 4사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 하겠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로드쇼, 패밀리페스티벌, 한류스타 팬미팅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개발하여, 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롯데면세점이 중국 사무소를 통해 전체 방한 중국인의 13%가량인 173만 명을 유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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