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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가입자 초청 포럼 개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은 2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자사 변액보험 가입자를 초청해 ‘글로벌 자산배분 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자산배분, 장수의 이점을 살려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김경록 미래에셋 은퇴연구소장,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운용팀장의 강의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에게 저금리, 저성장 시대의 효과적인 자산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어떤 자산을 선택할 것인가?’란 주제로 진행된 김경록 미래에셋 은퇴연구소장의 강의에서는 저금리·저성장·고령화라는 ’2저(低) 1고(高)’ 시대에 전략적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논의됐다. 이어 위득환 고객자산운용팀장은 효과적인 변액보험 상품운용 전략을 소개하며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에 입각한 안정적 장기 포트폴리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가입자 3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행사 장소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은 지난 3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국이 열리며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곳으로 참석자들 역시 높은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윤성철 미래에셋생명 마케팅지원부문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변액보험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에셋생명의 투자 철학을 전달해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자산관리를 돕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며 “저금리, 저성장의 기조가 가속화되는 시대에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에 따른 올바른 변액보험 투자로 안정적 노후를 준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변액보험 3년 총자산 가중평균수익률 13.82%로 업계 1위를 달성했고, 국내 최초로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능동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MVP 시리즈를 출시하는 등 변액보험의 강자로 자리잡았다.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해외투자 자산 비중은 5월 말 현재 60.2%로 6.4%에 그친 업계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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