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감정원 여직원 자원봉사모임 ‘한벗회(회장 박혜정)’는 대구 혁신도시 청사 일일호프데이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진월)를 통해 대구 동구지역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최근 생리대 살 돈이 없어 신발 깔창을 대신 사용한 한 여학생의 사연이 큰 충격을 남겨, 한국감정원 여직원 자원봉사모임 ‘한벗회’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위생용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6월 28일 한국감정원 대구혁신도시 본사에서 일일호프데이를 실시하고 서종대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수익금이며 그 수익금 3,523,500원 전액을 대구 동구지역 학생 35명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한국감정원 여직원 자원봉사자모임의 박혜정 회장은 “예민한 감성의 사춘기 소녀들로선 쉽게 공개하고 나누기 힘든 문제이기에 세상밖에 알려지기까지 너무나 오래 걸렸던 것 같다. 기사를 접하고 많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에 늘 앞장서서 봉사하는 한국감정원 여직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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