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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라와라’ 상생협약 체결…자발적 상생협약 확대 계기될 듯

프랜차이즈산업協, "가맹본부-가맹점간 동반상생 협력 분위기 확산 기대"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프랜차이즈 산업 내 끊이지 않는 가맹본부와 가맹점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상생협력을 실천하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화제다.


14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대표 주점 프랜차이즈 와라와라를 운영하고 있는 ㈜에프앤디파트너(대표 유재용)는 지난 13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희망실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와라와라 가맹본부와 가맹점주는 동반 성장을 위해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어려운 경기상황을 극복하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영업권 보장 ▲마케팅 ▲메뉴개발 ▲교육 등의 영역에서 공동 논의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에프앤디파트너 유재용 대표와 연준서 점주협의회장을 비롯한 6명의 점주는 물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조동민 회장이 참석해 와라와라의 상생협약을 축하했다.


이번 와라와라 가맹본부와 점주 간의 상생협약은 지난 2014년 가맹사업법에 공정거래협약제도가 도입된 이래로 외부의 조정 없이 이뤄낸 첫 자발적 상생협력 업무협약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또한 다른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자발적 상생협약을 맺고 확산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설명이다.


㈜에프앤디파트너 유재용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와라와라 본부와 가맹점간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국내 주점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겠다”면서 “본사는 마케팅 방향, 신메뉴 개발 등에 있어 상생협의회와 함께 고민하고 결정해 나가겠고, 이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동민 회장도 “오늘의 이 자리는 가맹본부와 가맹점들이 갈등과 배척이 아닌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 마련된 만큼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서로간의 입장을 돌아보고 합리적인 의견을 도출시킨다면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정체성도 살려나가면서 긍정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극단적인 방법을 찾기보다는 서로간의 대화로 내부소통을 원활하게 할 때, 브랜드와 가맹점 모두 생존할 수 있고 비전도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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