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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 유통 · 의료

배상면주가, ‘1평 양조장&펍’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화

20년 노하우로 2017년까지 100호점 목표…‘세상에서 가장 작은 양조장’ 콘셉트로 2030 공략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20주년 주류전문 기업 배상면주가가 10년 간 직영점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친다.


배상면주가는 2일 ‘세상에서 가장 작은 양조장’으로 알려져 있는 느린마을양조장&펍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오는 2017년까지 가맹점 100호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배상면주가에 따르면, 느린마을양조장&펍 프랜차이즈는 과거 마을마다 존재했던 ‘작은 양조장’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수제 막걸리 펍’으로 만든 것으로, 개성을 중시하고 희소성에 열광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국세청이 ‘2016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에서 올해부터 막걸리(탁주)를 비롯해 약주·청주를 소규모 주류 제조 면허 대상에 포함시켜 하우스 막걸리 제조를 할 수 있게 함에 따라 지난 20여년 간의 술 제조 및 외식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디에서나 누구나 쉽게 개성 있는 우리 술을 접할 수 있도록 '느린마을양조장&펍'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에는 시장의 흐름을 읽기 위한 안테나숍으로 매장의 콘셉트와 운영방식을 보여주는 ‘느린마을양조장&펍 연남점’을 열어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폈다.

느린마을양조장&펍 연남점에서는 기존 배상면주가의 직영점(강남점, 양재점, 센터원점)과 마찬가지로 직접 빚은 막걸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1평(3.3m2)양조장’ 콘셉트와 ‘혼술(혼자서 마시는 술)’ 트렌드를 반영한 120ml~400ml의 ‘잔술’ 판매는 물론 작은 접시에 조금씩 나오는 ‘타파스 스타일(안주처럼 조금씩 음식이 나오는 스페인 식문화)’의 음식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잔술 판매는 전체 판매 비중의 20%에 달할 정도이며, 심지어 소셜미디어에서 회자될 정도로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태라는 게 배상면주가의 설명이다.


배상면주가 배영호 대표는 “1평 양조장과 펍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프렌차이즈 모델이 침체된 전통주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배상면주가는 외식 사업 및 전통술 노하우가 프랜차이즈를 통해 동네 곳곳에 자리 잡고, 소비자들이 쉽게 신선한 막걸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상면주가는 프랜차이즈 가맹 모집 시 상권입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가맹점주의 손익 창출이 가능한 우수상권을 면밀하게 검토 및 선별 후 가맹점을 출점할 계획이다.


또한, 가맹점의 수익과 점포의 확대 재생산을 위해 점주와 본사가 상생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양조장’이라는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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