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 맑음동두천 24.2℃
  • 맑음강릉 24.1℃
  • 맑음서울 24.0℃
  • 맑음대전 25.0℃
  • 맑음대구 25.5℃
  • 맑음울산 20.3℃
  • 맑음광주 25.2℃
  • 맑음부산 21.5℃
  • 맑음고창 21.8℃
  • 맑음제주 21.4℃
  • 맑음강화 20.7℃
  • 맑음보은 23.8℃
  • 맑음금산 24.0℃
  • 맑음강진군 25.8℃
  • 맑음경주시 23.9℃
  • 맑음거제 21.2℃
기상청 제공

폭염으로 달아난 입맛에 한정식이 제격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전국 곳곳에 폭염경보가 발령될 정도로 무더위가 기승이다. 낮엔 폭염, 밤엔 열대야로 잠들기도 쉽지 않다 보니 무더위를 식힐 시원한 음식만 찾는 이들이 많아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우려도 높다.


외식 전문가들은 무더위에 시원한 음식만 찾지 말고, 폭염으로 달아난 입맛을 살리고 제철 식재료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음식을 찾는 것이 생활의 지혜라고 조언하고 있다. 몇몇 외식 전문가는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음식으로는 한정식이 제격이라고 추천했다.


강남에 위치한 수담한정식은 27년 경력의 한식조리기능장 여성 1호 셰프가 만드는데다 양까지 풍부해 젊은층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직장인 회식을 비롯해 상견례, 돌잔치, 칠순잔치로도 두루 이용되고 있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수담한정식의 특징은 천연발효식초로 만든 특제소스를 이용해 건강함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여기에 전통의 맛까지 담아 외국인 바이어 접대에도 제격이다.


전통음식 중 최근 케이블방송 삼시세끼 고창편에서 나오면서 새롭게 각광받는게 청국장이다. 청국장은 항암식품이자 우수한 천연혈압강화제다. 또 다이어트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정식 프랜차이즈 중 건강한 맛집으로 일컬어지는 청국장과보리밥은 국내산 유기농 콩으로 청국장을 빚어 고객에게 내놓는 브랜드다.

30년간 연구한 재래식 방법에 현대적인 설비를 자체 개발해 메뉴의 핵심인 청국장과 주 메뉴들을 원팩 시스템화했다. 따라서 매장에서는 전문조리사가 없어도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청국장과보리밥의 대표 메뉴는 100% 유기농 콩으로 발효시킨 청국장과 유기농 보리밥이 어우러진 청국장과보리밥이다. 여기에 떡갈비, 수육, 쌈정식 등 입맛따라 다양하게 골라먹을 수 있다. 유기농 보리쌀은 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 유기농산지와 MOU를 체결, 공급받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