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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금통위, 11일 기준금리 동결 전망…9‧10월 인하 우세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오는 11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금통위가 지난 6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1.25%로 전격 인하한데 이어 7월에도 이를 유지한 바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한은이 이번 달에도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다만 통화정책보다는 확장적 재정정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경기에 대한 우려의 시각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8월 금통위보다는 오는 9~10월께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란 의견이 우세하다.

전문가들은 한은이 지난 2일 한은이 공개한 7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기준금리가 만장일치로 동결됐음에도 일부 위원이 "지난달 기준금리 동결에도 앞으로 통화정책은 완화기조를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고 발언을 근거로 하반기 인하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했다.

또한 하반기 기업 구조조정, 국내 경기 하방위험 확대, 저성장 장기화에 대한 우려 등을 근거로 추가 인하에 나설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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