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재닛 옐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오는 26일 잭슨홀 미팅에서 금리인상과 관련 발언이 나올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금융권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美 와이오밍 잭슨홀에서 캔사스시티 연은이 후원하는 연례경제심포지엄 개최(일명 Jackson Hole 미팅)된다.
지난 1978년 시작된 행사로 전세계 중앙은행, 관료 및 학계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미래의 견조한 통화정책 틀 구상’으로 오는 26일 작년에 불참했던 옐렌 Fed 의장의 연설이 예정(우리시간 자정)돼 있다.
이번 옐렌 Fed 의장의 연설에 대해 전세계 금융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은 7월 FOMC 회의록에서 금리인상 관련한 위원들간 의견이 엇갈리게 나타난 가운데 옐렌 의장의 경제 판단과 금리인상 속도와 관련한 발언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9월 FOMC 회의도 live meeting이며 향후 경제지표에 따라 유동적이라는 점을 강조할 가능성이 많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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