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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개그맨 김성규, '늦게 가더라도 멈추지 말자'...1인 3역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개그맨 김성규가 뮤지컬 배우는 물론 연출까지 바쁜 행보를 잇고 있다.

그는 최근 김성규는 현재 대학로 힐링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의 연출을 맞으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또 현재 다양한 행사의 MC와 함께 방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몇 해 전부터는 대학교수, 뮤지컬 프로듀서 등 1인3역을 소화해 내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여기에 그는 콘택트렌즈 전문기업 네오비젼의 ‘아름다운 눈’ 홍보대사에 발탁하면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앞서 KBS 희극인실 회장을 맡고 있는 개그맨이자 배우 김성규는 최근 감동실화 휴먼코미디 ‘그대와 영원히’ 주연에 오른 바 있다.

현재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생활체육학부에서 즉흥연기를 강의하고 있으며 또한 대학로에서는 연극 등을 연출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그는 연극, 뮤지컬, 대학교수, 연예 활동으로도 바쁘지만, 김성규는 만학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늘 공부와 자기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목표가 있다면 “늦게 가더라도 멈추지 말자!”라는 신념아래 오늘도 멋진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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