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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세무사회, 김옥연 신임회장 추대 “단합으로 하나 되는 회”

회원 참여 활성화 및 친목도모, 연구활동 강화·사회참여 및 공헌 약속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옥연 세무사가 여성세무사회 제18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이태야)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63빌딩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 세무사의 무투표 회장 당선을 확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운찬 한국세무사회 회장, 방경연 10·11대 회장, 고은경 13대 회장, 김겸순 16대 회장 등 전임 회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회장으로 송영주 세무사와 이인순 세무사, 감사로 박은실 세무사와 김경화 세무사가 임명됐다. 


김 신임 회장은 “우리 회는 10년 전 제가 회장자리 섰을 때와 비교하면 정말 많이 발전했다”라며 “전임 회장님이 워낙 열성적으로 활동하신 만큼 비교가 되겠지만,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분란이 없는 독특함을 갖췄지만, 여성세무사가 매년 200명씩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그런 일이 있을 수도 있다”며 “비판보다는 조언을 중심으로 우리 여성세무사회가 잘 단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회원들의 활발한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회에서 많은 경력을 쌓으면 밖에서 충분히 자기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많이 주어진다”라며 “여성세무사가 얼마나 중요한 직업인지 증명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총회에 참석하신 분들이 한 분씩만 더 독려한다면 더 많은 회원들이 회무에 참여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라며 “2년간 열심히 할 테니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운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그동안 이태야 회장님을 중심으로 여성세무사회가 한국세무사회의 어머니 같은, 누님 같은 조직으로 활동하면서 우리 회가 다정하고 온화한 조직으로 발전하도록 도와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차기 회장님께도 본회와 더없는 협력관계 유지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세무사회는 한국세무사회 1만2000명 회원의 10%가 넘는 1200여명 회원을 보유한 조직으로 성장했다”며 “한국세무사회에서 바람직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추적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태야 전임 회장은 “2015년 5월 회원 취임 후 임원분들이 도와주셔서 이 자리에 오게 됐다”며 “이 자리를 빌어 2년간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말은 한 마디 드리지만, 그 뜻은 천 번 전해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회장은 “우리에게 주어진 자리는 매 순간 노력해야 지킬 수 있는 자리”라며 “회원들이 조직을 통해 세무사를 해야 하는 데 활성화를 많이 못 시킨 것이 아쉽다”며 후임 회장에게 회원참여 및 활성화를 당부했다. 


한편 김옥연 신임회장은 지방회 및 지역세무사회의 활성화, 회원상호 간 친목도모, 세미나·포럼·스터디 등 연구활동 강화, 정부기관 및 비영리단체와 함께하는 사회참여, 나눔과 봉사를 통한 사회공헌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한양대에서 세무행정학 석사, 건국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행정안전부 및 서울시 지방세 과세표준 심의위원회 의원, 서울지방국세청 국세심사위원회 위원 및 한국여성세무사회 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여성세무사회는 비영리 중립단체로서 2013년 회원 755명에서 2017년 1166명으로 늘어났다.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공정한 세정집행 지원을 위해 각계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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