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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골프연습장 납치 살해 주범, 더 찾아보니...과거에도 나쁜짓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골프연습장 납치 살해 주범의 추가범죄가 드러났다.

6일 골프연습장 납치 살해 주범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이미 심 씨가 지난 2011년 두 차례나 강도 행각을 벌인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경찰은 골프연습장 납치 살해 주범 심 씨와 함께 당시 강도 행각을 벌인 여성 2명도 확인하고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심 씨는 골프연습장 납치 살해 주범으로 서울에서 검거됐다. 사건이 발생한 지 9일 만이다.

한편 이들의 과거 행각이 알려지면서 plas****그냥 속에 악이 들어차있구나... 미국이었으면 형량이 저 악마의 삶을 끝내고도 남았을텐데, 과연 한국은”, “ygsy****살인은 당사자를 생각해서라도 살인에 준하는 형을 내려야한다. 10년 20년 살고나오면 그만이다. 죽은사람은 이미 하늘나라로갔는데...감형없는 무기징역 부터 시작해야. 계획적 살인이 아니라 우발적 살인이라도 말”라는 반응이다.

또 “hhsj****법정 최고형으로 사회와 영원히 격리시켜야 한다. 어중간한 형량으로 잠시 가둬두기엔 나이가 젊어 출소되면 그야말로 시퍼렇게 벼린 흉기가 사회에 풀려나는 꼴이 될 것”, “ithc****이렇게 뻔뻔하게 부인하다 하나씩 말하는거 보니 강도보다 더한 짓도 분명했을 거 같다. 여자도 똑같은 강도로 조사해봐야 한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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