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책

[포토] 금융노조 총파업 현장...우비 입고 2만여명 참석

IMG_0039.JPG

(조세금융신문) 전국금융산업노조가 관치금융 철폐 등을 요구하며 9월 3일 하루 총파업에 돌입했다.

37개 지부에 소속된 전국 2만명(주최측 추산, 경찰추산 7천여명)의 조합원이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모인 이날 집회에서 관치금융 철폐와 구조조정 저지 2014년도 임단투 승리를 위해 조합원들은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김문호 위원장은 "관치금융 철폐와 금융공기업의 무차별적인 복지 축소 중단 등 금융노동자 옥죄기 중단을 요구해왔지만 정부와 사측은 지금까지 어떠한 대안도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우리의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는다면 오늘 파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차, 3차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파업을 통해 금융 공기업에 대한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을 것"이라며 "흔들리는 금융산업을 다시 정상화 시킬 것"이라고 결의 했다.

금융노조는 관치금융 철폐 및 낙하산 인사 저지, 금융산업 재편 등 구조조정 분쇄, 정부의 노사관계 개입 분쇄 및 복지축소 저지,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IMG_0079.JPG
총파업 대회사를 하는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

IMG_0066.JPG
집회장으로 들어오는 각 지부 깃발

IMG_0073.JPG
금융노조 깃발을 흔드는 김문호 위원장

IMG_0117.JPG
총파업 연대사를 하는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IMG_0059.JPG

IMG_0086.JPG

IMG_0090.JPG

IMG_0102.JPG
집회에 참석한 박지원 의원


IMG_0111.JPG
집회에 참석한 김성태 의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