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지난 12일 ‘인천광역시 제2기 마을세무사 위촉식’에 참석해 마을세무사로 위촉받은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제2기 마을세무사 위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 김명진 부회장, 박종렬 홍보이사를 비롯해 천준호 인천시 재정기획관, 이정두 세정담당관 및 인천지역의 지역세무사회장들과 새로 위촉된 마을세무사들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서민층과 영세사업자들을 위해 인천지역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재능과 역량을 기부해 자신은 발전되고 납세자는 세무사라는 직업에 대해 신뢰하게 돼 시민과 마을세무사 모두 행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영세한 상인과 취약 계층에 있는 인천 시민에게 질 높은 납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납세자의 권익신장은 물론 사회에 공헌하고, 마을세무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 회장은 “인천시를 재정건전화를 통해 행복의 도시로 만들어 많은 일자리가 창출돼 우리 세무사에게도 도움이 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자”며 “인천광역시와 중부지방세무사회가 마을세무사제도에 관해 정식 MOU를 맺자”고 제안했다.
이날 유 시장은 인천시 마을세무사 66명을 대표해 신규로 위촉된 이현섭(중구), 양희모(연수구), 이병택(연수구), 김병진(연수구), 이재동(연수구), 김종석(남동구), 이철수(남동구), 이재관(부평구), 진덕수(부평구), 이경원(계양구), 신원덕(웅진군)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제1기 마을세무사로서 상담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지방세정 발전과 자진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한 우수마을세무사 김기영(연수구), 윤현자(남동구), 이재봉(강화군), 강성은(계양구), 임은호(남구) 5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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