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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멕시코 자동차산업 투자 세미나’ 개최

위승훈 부대표 "멕시코 진출 계획한 기업에게 큰 도움 주겠다"

(조세금융신문)삼정KPMG(대표 김교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빌딩 2층 컨퍼런스홀에서 ‘멕시코 자동차산업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남미가 북미시장과의 인접성 및 지역 소비자들의 구매력 상승 등을 토대로 새로운 해외투자 생산기지로 선호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기업들이 글로벌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생산 거점지로 멕시코를 선택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삼정KPMG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멕시코 현지 진출전략 및 투자환경 등을 조망하는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KPMG멕시코의 전문가와 함께 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지 투자전략, 법인설립절차, 투자지원 제도, 세무·회계·관세 관련 실무상의 이슈, 노무환경 등 멕시코 진출을 계획한 기업들의 현실적인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삼정KPMG 자동차산업본부 위승훈 부대표는 “멕시코는 북미와 남미 등 주요 시장과의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최근 유럽 등 전 세계 44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고 있어 현지 생산 자동차의 해외 수출 시 높은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삼정KPMG는 현재10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동차산업 전문 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산업본부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관련 산업의 이슈 및 솔루션 등 인사이트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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