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0 (화)

  • 흐림동두천 -14.5℃
  • 구름많음강릉 -4.3℃
  • 맑음서울 -11.8℃
  • 구름많음대전 -9.7℃
  • 구름많음대구 -4.8℃
  • 흐림울산 -4.0℃
  • 구름많음광주 -5.7℃
  • 흐림부산 -2.0℃
  • 흐림고창 -7.7℃
  • 흐림제주 1.8℃
  • 흐림강화 -13.4℃
  • 흐림보은 -9.7℃
  • 흐림금산 -9.3℃
  • 흐림강진군 -4.6℃
  • 흐림경주시 -4.6℃
  • 흐림거제 -1.3℃
기상청 제공

[컨콜] LGU+ “5G 장비, 4G와의 연동성 가장 중요”

“내달 1일부터 5G 주파수 발사…스마트폰은 내년 3월께”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1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5G 장비사 선정에 기존에 구축된 4G LTE 장비와의 연동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국내 이통 3사 중 유일하게 화웨이의 LTE 장비를 도입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5G 역시 화웨이 장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5G 망은 NSA 방식으로 구축되므로 4G LTE 장비와 연동성이 중요하다”며 “4G와 5G 사이 연동성을 원활하게 가져갈 수 있는가를 중점에 두고 벤더 선정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5G 상용화 시기에 대해서는 “상용화 시기는 LG유플러스뿐 아니라 경쟁사도 비슷한 일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달 1일부터 주파수를 공식적으로 발사할 수 있으며 이에 맞춰 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달 발사 시점에는 라우터 형태의 단말이 준비될 것으로 예상되며 스마트폰 출시는 내년 3월 이후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케이블 TV 인수 추진과 관련해 이 CFO는 “케이블 TV 인수는 지금도 진행 중”이라며 “다만 M&A가 단순한 인수에 그쳐서는 안 되기 때문에 사전적 준비를 위한 검토 사항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배당 정책에 대해서는 “대규모 M&A가 진행되더라도 주주친화정책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며 “반드시 재무제표에 근거해 주주가 기다리던 답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세금은 낮춰 줬는데, 조세정책 방향은 안 보인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정부가 16일 2025년 세법 시행을 위한 후속 시행령을 내놨다. 개정 세법에 담겼던 원칙을 집행 규정으로 옮겼다. 과세요건과 적용 범위, 산식과 절차를 구체화했다. 소득 구분과 공제 기준, 국제조세 계산 체계도 시행령 차원에서 정비했다. 조세법률주의 관점에서 보면, 이번 개정의 가장 분명한 성과는 과세 기준의 명확화와 집행 가능성 제고다. 현장에서 반복되던 해석 혼선을 제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행정 효율성과 법적 안정성도 개선됐다. 정책적 메시지도 읽힌다. 민생 분야에서는 육아휴직수당 비과세 확대, 생산직 야간근로수당 요건 완화, 초등 저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가 도입됐다. 조세지출을 활용한 전형적인 소득보완형 조세정책이다. 기업 세제는 국가전략기술·R&D 세액공제 범위 구체화, 콘텐츠 산업 지원, 통합고용세액공제 개편,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지방이전 기업 지원, 가상자산·보험자산 평가기준 정비로 이어진다. 조세특례의 집행 기준을 촘촘히 정비해 투자 유인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금융·자본시장에서는 IMA 소득구분 명확화,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 마련, 금융상품 세제지원 확대가 담겼고, 국제조세 분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