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한국세무사고시회는 28일 오후 3시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납세협력비용 적정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조세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세무사고시회가 조세전문자격사로서 국민들이 원하는 바람직한 세제와 세정이 될 수 있도록 조세학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제도 및 환경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안연환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포럼을 통해 조세 및 회계업무를 수행하는 회원들의 실무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실무연구와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납세협력비용에 대해 논할 때 이번 포럼에서 다룬 주제들이 가장 중요한 발판으로 기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은 박종수 고려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정호 부산고시회 세무사와 이진수 부경대학교 교수가 납세협력비용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서보국 충남대학교 교수, 김연정 세무사, 박명호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박사가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한국세무사고시회는 포럼 이후 17시 30분부터 ‘제 44회 한국세무사고시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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