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강원도에 위치한 설악산에서 등산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찰 측에 의하면 이날 추락 사고로 50세 여성 1명이 사망하고 5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발발 시각은 이날 오후 1시 10분경, 이들은 출입금지구역으로 진입해 암벽을 오르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이에 경찰 측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설악산 관계자의 설명에 의하면 두 사람은 이날 산악 관련 단체의 회원이었을 뿐, 서로 알지 못한 사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측은 사고 현장이 지상으로 접근이 불가했던 곳이었음을 설명했다.
이에 결국 소방헬기가 투입돼 숨을 거둔 주검과 부상을 입은 남성을 수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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