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6 (일)

  • 맑음동두천 10.2℃
  • 흐림강릉 8.1℃
  • 맑음서울 10.2℃
  • 맑음대전 11.2℃
  • 흐림대구 11.2℃
  • 흐림울산 11.7℃
  • 구름조금광주 10.5℃
  • 흐림부산 12.5℃
  • 맑음고창 10.0℃
  • 흐림제주 11.7℃
  • 맑음강화 9.9℃
  • 구름조금보은 10.4℃
  • 맑음금산 10.3℃
  • 구름많음강진군 10.5℃
  • 흐림경주시 11.0℃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LG유플러스, 사내벤처 1호 서비스 ‘운동닥터’ 출시

전국 4800여개 피트니스 센터 제휴…고객·트레이너간 상호 연결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사내벤처 1호 서비스로 개인 고객과 피트니스 센터의 퍼스널 트레이너를 연결해주는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운동닥터’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운동닥터는 빅데이터로 수집된 전국 4800여개의 피트니스 센터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고객이 트레이너 관련 정보를 찾고 트레이너가 회원을 유치하는데 소모하는 시간·비용을 최소화시켜 보다 효율적인 상호 거래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트레이너별 이용 요금, 일정, 이미지 등을 손쉽게 확인하고 센터 및 트레이너와 안심번호를 통한 1:1 상담도 할 수 있게 된다.

 

또 운동닥터에서 직접 검증한 트레이너 자격증과 수상경력 등 신뢰성 있는 정보에 기반해 더욱 합리적으로 트레이너를 선택할 수 있다.

 

트레이너들은 광고 전단지 제작이나 프로모션 활동의 번거로움을 덜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고객을 유치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운동닥터에 자신의 프로필을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업로드하고 관리하며 손쉽게 신규 회원 모집에 나설 수 있다.

 

김성환 LG유플러스 사내벤처팀 ‘위트레인’ 리더는 “국내 퍼스널 트레이닝 시장은 연 1조5000억 원 규모에 달하고 트레이너 숫자는 2만5000명을 넘어섰다”며 “위트레인은 이처럼 잠재력이 큰 퍼스널 트레이닝 시장을 주도해 국내 대표 O2O 스타트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트레인은 LG유플러스 사내벤처 1기 팀으로 올해 1월부터 TF 활동을 시작했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이 사내벤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사업 개발에 몰입할 수 있도록 1년간 별도 TF 조직으로 발령하고 있다.

 

또 사내벤처 팀당 최대 1억7000만원 예산 지원,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별도 업무 공간 마련, 사내벤처 기간 동일한 급여·복리후생 및 성과급 지급 등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뷰] 황성필 변리사가 만난 스타트업 9편 - “비디오몬스터”의 전동혁 대표
(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 인간에게는 창작의 욕구가 있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의 창작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러한 공유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진화시킨다. 창작, 공유를 통한 인간의 연대 욕구도 충족된다. 이러한 욕구의 충족은 매체(커뮤니케이션 스킬)의 발전을 부추긴다. 고대의 벽화, 상형문자, 음악, 영화, 웹툰 그리고 틱톡에 이르기까지 모두 인간의 욕망에 근거한 콘텐츠 내지 전달 매체가 된다. 매체는 기술의 발전을 떠나 논의할 수 없다. 웹3.0으로 대표되는 탈중앙화를 위한 시대정신(Zeitgeist)도 결국 기술의 발전이 필요하다. UCC가 붐이던 시절이 있었다. 프리챌과 싸이월드가 있던 시절로 기억된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나름대로 퀄리티 있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했다. 따라서 자신이 기획한 영상을 창작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어느 정도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의 영역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은 누구나 손쉬운 영상의 제작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유튜브라는 매체는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의 전달에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이 되었다. “비디오몬스터” 이야기 비디오몬스터는 영상제작에 획기적인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