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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 “세무회계 직종 안정적이고 전망 밝다”

세무회계과 학생 대상 ‘세무회계 분야 비전’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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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지난 1일 수원에 소재한 동남보건대에서 세무회계과 학생을 대상으로 ‘세무회계 분야 비전’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지방세무사회>

(조세금융신문) “세무회계 직종 안정적이고 전망 밝다”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1일 수원에 소재한 동남보건대 세무회계과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세무회계 분야 비전’ 특강을 실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세무회계 분야의 특장점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세무사사무소의 업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일반기업에 비할 수 없는 높은 고용안정성 ▲장기근속에 따른 임금 인상의 보장 등 세무회계 직종의 장점과 미래 비전이 집중적으로 제시됐다.

서울세무사회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서울지방회 차원에서 대학생들의 진로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세무사사무소 업무의 특·장점을 각인시킴으로써 취업을 유도 하겠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세무사사무소가 영세하기 때문에 근로조건과 급여가 낮을 것이란 막연한 인식이 세무회계 직종을 기피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며 “세무분야의 인력을 배출하는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회원 및 회직자들이 특강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인식을 바꿔주는 것이 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9월 말에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숭의여대 세무회계과 학생 70여명에게 같은 주제의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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