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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6% 고금리 적금 가입해 볼까?

저축은행 6.9% 우대 금리 주기도...우대요건 잘 살펴야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목돈 만들기는 안정적인 ‘적금’이 최고라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 시중 은행 정기적금 금리는 1% 후반~2% 초반 수준. 재테크를 생각한다면 아쉬울 수 밖에 없다.

 

조금이라도 금리를 더 받기 위해서는 은행들의 한시적 이벤트나 우대 금리 요건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저축은행이나 지방은행 모바일로 가입하는 적금 상품은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저축은행 1위, 6.9% 우대 금리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시중은행 적금 중 가장 금리가 높은 것은 6.9%까지 금리를 우대해주는 디비저축은행 ‘DreamBig정기적금(10만원)’이다.

 

‘DB손해보험 인터넷 자동차 보험’과 연계된 적금 상품으로 적금 가입 이후부터 만기 30일 이전까지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인터넷 자동차 보험’을 인터넷으로 1년 이상 가입한 회원에게만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OK저축은행 ‘OK VIP 정기적금’은 4.9%의 금리를 제공한다. OK저축은행 ‘OK VIP 정기적금’ 상품은 방카슈랑스 가입고객에 한해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월 납부금액이 1만원 이상 20만원 미만이면 2.4%를, 2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이면 1.5%를,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이면 0.9%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시중은행 최고 금리는 우리 여행적금

 

시중은행 최고 우대금리는 우리은행의 ‘우리 여행적금’이다. 연 6%로 올해 들어 2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우리 여행적금’의 기본금리(세전이자율)는 1.8%로 낮은 편이지만 첫 거래, 급여·연금계좌 연결, 우리카드 이용 실적 등 조건에 따라 최대 연 4.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 여행적금 특별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6개월 이내에 카드사용액이 1000만원을 넘거나 12개월 기준으로는 2000만원이상을 써야 한다.

 

대구은행의 ‘쓰담쓰담적금’은 4.05%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1.80%에 최고우대금리 2.25%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예금기간 중 신용카드결제금액이 예금가입 전 1년간 결제금액보다 500만원 이상 많은 경우 최대 1.4%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인터넷이나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로 0.05%를 받을 수 있다.

 

한시적 이벤트 활용해도 고금리 혜택

 

은행의 이벤트를 활용해도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고금리 적금상품인 '더 탐나는 적금'을 출시했다. 올해 12월31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이 상품의 계약기간은 1년, 2년, 3년이다. 그 중 3년제 정기적립식인 경우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 뱅킹 등 비대면 매체를 이용해 가입할 경우(우대요건 충족 시), 최고 연 4.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주식회사 핀크, DGB대구은행과 손잡고 고객에게 최대 5%의 혜택을 제공하는 고금리 적금 ‘T high 5적금’을 지난달 출시했다. 이 상품 가입자는 기본 금리 2%에 SK텔레콤 고객 우대금리 2%를 제공해 최소 4%의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이동전화 5만 원 이상 요금제 이용 시 1% 캐시백이 추가된다.

 

이렇게 많은 은행들이 ‘우대금리의 유혹’을 펼치고 있지만 꼼꼼히 따져야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각 은행의 고금리 상품은 우대금리 혜택을 받는 게 쉽지 않을 수 있다”며 “적금은 금리보다 ‘정기적으로 꾸준히 모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혜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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