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설명회는 개인투자자 및 건설사·시행사·자산운용사·금융사 등 기관투자자 300여 명을 초청하여, 매각 시기가 도래하는 40개 종전부동산(3조 2천억 원 규모)에 대한 매각 일정 및 매각 가격 등의 정보를 상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홍보영상물 및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투자자들이 평소 관심 있었던 종전부동산에 대한 매각가격 등 최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민성훈 수원대 교수(도시부동산개발학과)가 종전부동산 특성을 분석해 종전부동산을 매입한 뒤의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전기관별로 상담 부스를 마련해 1대1 맞춤형 상담도 해준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4차례에 걸친 투자설명회를 통해 적극적 홍보활동을 한 결과, 매각이 다소 어려울 것이라 예상되었던 다수의 종전부동산을 매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종전부동산 매각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용도지역 변경 등 입지규제 완화를 위해 지자체 등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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